2018/06/04 - [전체보기] - [팀즈 VS 슬랙 1탄] 슬랙이 아닌 팀즈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세요!
Microsoft Teams VS Slack - 2탄
약 1년 전에 팀즈가 시장에 얼굴을 내민 후부터 슬랙을 쓰던 사용자들이 팀즈로 갈아타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슬랙 사용자들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을 하는 이유들을 분석해 보았습니다.내용을 분석해 보니 몇 가지 이유를 발견할 수 있군요.
데이터센터와 속도
많은 슬랙 사용자들이 호소하는 애로 사항은 속도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슬랙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속도와 성능은 데이터센터 위치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북미지역 사용자들은 속도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적다고 하지만, 한국 상황은 많이 다르더군요. 그에 비해 오피스 365 서비스인 팀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이미 2곳의 Microsoft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데이터센터들의 개선 작업도 계속 진행중이죠.
다국어 지원!
기업들이 슬랙같은 협업 솔루션들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지역 및 국가에 퍼져 있는 조직원간의 협업 및 의사소통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협업 솔루션이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슬랙가 지원하는 언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지만, 협업 솔루션이 다국어를 지원한다면 사용자가 체감하는 효용성과 가치는 휠씬 커지겠죠.
우리나라에는 영어 울렁증을 가진 사용자들도 많고요. 팀즈는 2018년 4월 기준으로 39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팀즈라면 세계 여러 곳에 퍼져 잇는 직원들간의 실질적 협업을 이끌 수 있겠죠.
한국어 기술지원
슬랙과 팀즈 모두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그래도 기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나 생깁니다.
이런 경우, 한국말을 잘 하는 엔지니어가 빠르게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면 참 좋겠죠. 팀즈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슬랙은 어떨까요?
Microsoft 플랫폼 및 서비스와의 통합성
기존 IT시스템 및 환경에 MS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꼽는 항목입니다. 사용자 관점뿐 아니라 IT운영 부서 입장에서도 큰 영향을 주는 요소죠. 싱글 사인 온 (SSO)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MS 플랫폼을 사용해 온 사용자들은 싱글 사인 온 기능에 익숙합니다. 컴퓨터에 한 번 로그인하면 아웃룩 메일, MS 오피스 제품,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및 쉐어포인트 등의 기능들을 재 로그인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오피스 365 사용자는 한 번 로그인으로 이메일, 스카이프,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 오피스를 이용한 문서 공유 및 편집 그리고 팀즈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슬랙 등의 개별 제품들은 별도로 SSO를 구현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SSO가 안되면 매번 별도의 사용자 계정 관리와 로그인 작업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사용도 불편하고 사용자들의 계정 ID 및 암호 분실 등으로 작업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보안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Zebra Technology라는 기업이 팀즈와 액티브 디렉토리 기반의 조직도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사례입니다.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이런 요구 사항이 많은데, 팀즈에게는 일도 아니죠.
관리 대상 SW 및 서비스의 최적화
기업들의 고민 중 하나는 관리해야 하는 SW와 서비스의 종류가 현재도 너무 많고 계속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현상은 전체 IT비용의 증가, 관리 및 운영의 어려움 심화 그리고 보안 위험 증가 등을 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슬랙 등의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면서도 별도로 스카이프나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하고 저장 공간 부족으로 웹하드,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등을 추가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작업해야 하고, 필요한 파일이 어디 있는지 파악도 안되고....참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팀즈는
협업 솔루션 (팀즈) +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 1TB 용량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 가 하나로
통합된 구조입니다.
싱글 사인 온 기능은 보너스~~
이제 고객들이 왜, 팀즈로 갈아타는지 이유를 아시겠죠?